국어는 뭐 문제만봐도 암기가 0%에달하는 시험인걸 아실꺼고, 영어도 ebs가 중요해졌다지만 결국 성적잘받는놈들은 기본기 있는애들입니다. 신기한게, 2학년 ebs연계가 없었던시절이랑 비교하면 아이들 영어성적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어요. 그리고 자기자랑을하면 그렇지만,  ebs문제 안봐도 상관없을것같아 이번에 저는 ebs를 한번만 돌렸음에도 만점을 받았습니다. 물론 쉽긴 했지만요.

제가 이과라서 과탐기준으로 말하자면, 이번 6월평가원에 출제됬던 화학같은것만 보아도 신유형이 대거출현해 유형암기위주로 공부한애들?

엿먹고 개념의 본질위주로 공부한애들이 웃는 시험이었습니다.

수학은 매년 신유형 1~2문제가 나오고 나머지문제는 기출에 문제형태가 다 있다고하죠.

그런데 20년넘게 수능을,반백년넘게 입시를 진행하면서 문제를 안겹치고 30문제 내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수학도 나름 창의쪽으로 시험을 내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사람들은 한국교육이 암기,주입식교육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옛 학력고사세대는 몰라도 신세대는 그런 기성세대의 비판이 수용된 수능을 보는입장에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