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실...한국의 나이든 어른들   존경한다. 

 다른 젊은 내또래들은 공감안갈지는 몰라도. 

 진짜다. 

 한국같은 역사에선 진짜 존경이 안갈래야 

 안갈수 없다. 

 일제의 36년 착취가 끝난후   분단의 아픔을 겪고 

거기다  6.25까지 겪으면서 모든게    잿더미였고 

아무것도 없었다.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땅이 넓지못해  

변변한자원도 없었고 정규교육은 받은  국민도 

얼마없었고... 

 지금 아프리카보다 더한 극빈국이었다. 

 에티오피아한테 원조를 받았었다. 

 이게 한국의 현대사의 출발이다. 

 지금 비록 OECD 꼴찌지만... 

 진짜...미친 기적을 이뤄내신 주역들이다. 

 난 그래서 젊은것들에게 무시당하는  노인들보면 

짜증이나고 한심하다. 

 왜 자기들이 열심히 해서 왜 자기들이  노력해서 

이만큼으로 끌어올려놓고 

 유신독재부정부패 정권의 공로로 돌리고 

 그들을 놓지 못하고 왜  지금의 모습이 

그들 덕분이라며 

자기  스스로의 수고를 땅바닥으로 여기면서 

 신격화하고 결국 변화하는 시대를 

 과거 유신독재 망령에 사로잡혀서  

젊은것들 발목이나 붙잡고 옭아매는  바람에 

 왜 자기자신들이 수고는 죽자고해서  

번영하는 국가 만들어놓고 

 자기스스로의 수고와 가치를 폄하해서  

결국 시대 거꾸로 가고   왜 지금의 번영을 누리는데 

상대적으로  수고가 적은 요즘 젊은것들에게 

 욕이나 쳐듣고... 

 또 자기들 수고 하나 제대로 인정안하고 

 자기들 사정은 눈꼽만큼도 신경 안쓰는 

 수구꼴통들이나 핥으며   자기들의 노력에 대한 

변변한 보상도없이 

 세계 OECD회원국들중   제일 가난하고 

돈없고 수입없는   노인네로 폐지나 주으며 


연명하는지...    진심으로 화나고 갑갑하고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