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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상민이 유정현한테 연합제의 하는 장면 (28분 33초~)
자막으론 안나오지만 배경으로 작게 들리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야 그러면 벌써부터 가넷 열 세개가 모여!" 라고 임요환이 김유현한테(?) 말하는 소리가 들림
단순히 이 말을 가지고 1시간동안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이거임
내가 데스매치 가고 너 단독우승 시켜줄테니까 내 말을 들으면 우리에게 가넷이 그만큼 많이 생긴다 고 설득하는 내용이었을듯
실제로 이번 시즌에서 가넷이 중요하기도 하고, 임트롤이라면 충분히 했을만한 발상
그게 뭐냐면,
먼저 둘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에게 양해를 구함(임요환이 데스매치 갈테니까 가넷을 벌게 해달라...는 임요환다운 생각)
임요환은 귀족카드를 이용해서 11명 모두와 딜을 함(1점씩 11번이니까 11점)
김유현은 사형수 카드를 이용해서 11명 모두와 딜을 함(2점씩 11번이니까 22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유현이 임요환한테 사형수를 넘겨줌으로써 김유현에게는 +3점이 생김
그렇게 김유현은 단독우승을 하고(25점) 가넷 8개를 먹음
임요환은 데매에 가겠지만 11점으로 가넷 3개를 먹음
그렇게 되면 끝났을때 임요환과 김유현의 가넷 합이 13개!!
비록 방송에는 편집됐지만 임요환은 여전히 트롤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0승 행진은 시작된거야.
다읽었으면 개추박고가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요벙님ㅜㅜ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68626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