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화장 참견글보고 생각나서 적는데 ㅋ...
게시물ID : beauty_10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ra225
추천 : 15
조회수 : 129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10/05 13:34:13
이전에 읽은 글인데요...
 
미움받을 용기었나? 아마 그 책에서 본것 같아요
 
남의 욕구에 맞춰서 살지 말라고.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나 자신보다는 남의 욕구에 맞춰서 많이 사는 듯 해요.
 
요새야 많이 좋아졌는데 아래 참견글들만 해도
튀지 않게, 비슷비슷하게, 남의 눈에 불편하지 않은 꾸밈만 허용하는 거잖아요.
 
내 만족 보다는 남의 시선이 우선이라는 거죠.
 
 
 
저는 나의 꾸밈이 미풍양속에 지나치게 어긋나지 않는한
 
거기에 대한 지적은 간섭이라고 봐요.
 
그리고 남이 불편하지 않은, 그야말로 무난한 꾸밈만 하면 진짜 스타일링할게 별로 없어요.
 
거기서 거기인 뻔한 스타일뿐이죠. 그러니까 재미가 없는거고....  
 
 
 
전 호피무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전에 어떤 남자친구사람이 돌려서 말하는게 ㅋㅋㅋㅋ 호피무늬는 야해보이려고 입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남자 꼬실려고 입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뭐 데이트할떄는 남한테 예뻐보이려고 입을수도 있는데 365일 누구한테 어떻게 보여질거 생각하며 꾸미나요?ㅋㅋㅋㅋ
 
그러는 너는 1년 내내 추리닝 3벌 돌려가면서 입으면서  ㅋ..
 
 
그리고 지금은 피어싱이 많이 보편화 되었는데
 
대학다닐때 피어싱 하고 있으면 뭐 싸보인다, 혐오스럽다 이런얘기도 들었네요.
 
제가 피어싱 확장같은 걸 한 것도 아니고 지금 봐도 그냥 평범해요;;
 
남과 다른 걸 조금도 허용못하는 거죠 ㅋㅋㅋ
 
 
신기한건
 
솔직히 남 스타일 간섭 많이 하는 사람치고 옷 잘입거나 화장을 잘하는 사람 본적이 없네요 ㅋ
 
 
레드립 이야기를 하자면
 
전 청순한 화장 안어울려요... 겨울쿨톤 전형적인 이미지= best 랄까?
 
단델리온 처럼 청순한 블러셔에 래비싱 이런거 바르면 촌년등극ㅋㅋㅋㅋ 무슨... 땟국물 바른듯....ㅋㅋㅋㅋ
 
레드립 블랙컬러 상하의 호피무늬 이런게 제일 잘어울려요.
 
그래서 거의 데일리로 레드립 하는데 저렇게 쎄게 스타일링했을떄 주변 사람들이 가장 멋지다고 이야기 해주고요.
 
 
사람마다 어울리는게 다른 건데
 
무슨 공장에서 찍어서 나오는 물건도 아니고 똑같은 얼굴을 만들 필요는 없어요.
 
 
결론은 남의 욕구 <<< 나의 욕구이므로
 
하고 싶은대로 꾸밉시다.... 
 
나이 먹다보니 왜 어렸을때 더 과감하게 꾸미지 못했을까 후회가 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