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2017년 1월 말 김 전 원장 측으로부터 셀프 후원 등의 내역이 포함된 회계보고서를 제출받았으나, 당시에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선관위가 당시 더좋은미래에 대한 김 전 원장의 후원이 위법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가 이번에 뒤집은 것이 아니라 애초 회계보고서 검토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 선관위 측이 설명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료가 워낙 많다 보니 김 전 원장의 문제를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며 "실수를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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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해이하게 운영되는 기관에 선거 행정을 맡겨도 되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도,
'실수로 검토하지 못했다'도, 변명이 되지 못합니다.
선관위의 직무유기성 '실수'에 대한 조사 및 감사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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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이것도 널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