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초&에콩백 콩초 판매자 귿귿입니다.
콩초 & 에콩백은
올해 딱 11년째로 실낱같이 얇고 종이장처럼 가벼운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저와 제친구가 같이 나갑니다요.
저는 소이캔들을 만들고 친구는 에코백을 만듭니다요.
사실 우리 둘은
11년 동안 단 한번도 취향에 합의점을 본적이 음슴.
서로 옷 취향도 완전 다름.
음식취향도 다름.
그냥 다름.
성격도 다름.
완전다름.
물론
남자취향도 완전 다름!!!!!!(취향이 있어봤자..현실은..안ㅅ..ㅡㅂ..)
그랬던 우리에게
10년만에 기적처럼
취향의 합의점!!!!!이 나타났으니
헉
존잘존잘
폭풍저그!!!!! 홍진호가 간다!(옵빠먄..)
아무튼
이리해서 저희가 콩초& 에콩백이 탄생했숨돵 :)
아
안물어보셨다그여?
죄송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홍진호로 대동단결한 귿귿과 친구가 벼룩시장에 나갑니다 :)
그럼 소이캔들을 만들어볼까여???
재료를 준비.
매일 저만큼 만들었어요 엉엉ㅇ어ㅗ엉ㅇ
초를 담을 컨테이너! 유리컵
심지
에센셜오일
그리고
콩기름..이 아니라 소이왁스!
가득 붓고
내 영혼까지 녹을 때까지 기다림돠
다
녹으면
포풍 쉐킹쉨쉨쉨쉨쉨쉨
사실 온도 떨어지길 기다리면서
홍진호 선수시절 경기를 보는데
오늘따라 경기가 길었음
타이밍을 좀 놓침 ... ㅋㅋㅋ
촤하하...이걸 어떡한담
어찌됐든!!!!!!
요로코롬 뽀얗고 매끈하게 굳을때까지 기다려용
기다릴땐 늘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보며!!
(feat. 620 ▶ 홍진호 vs 김택용 in 단장의 능선 ( Yellow vs Bisu )
아 역시
이긴경기를 봐서 그런가
매끈하게 잘 굳었네염 ^옹^
포장은 요로코롬 나가용!
다른 분들은 우드심지로 케이스도 예쁘게 넣어서 파시던데..
콩의 정신을 이어받아 가난한 저그 유저인 저는...
면심지와 반투명 컨테이너로 심플하게 만들었어용 ㅋㅋ
대신 싸게팜돠.
마치 나처럼 가난한 저그를 위한 콩초.
샌달우드/ 화이트머스크/ 라일락
3종류의 향으로 준비되어있으며
3온즈 5천원
7온즈 1만원
수량은 약 1백개!!!!!!정도 준비했습니다
덧붙여
2시 22분에 부스에 오셔서 가장먼저
'황시다!!!!!!!!!'를 외치는 분께는
우드심지로 특별제작된 소이캔들과 소정의 사은품을 드립니다.
(황시 : 2시22분을 '황신(홍진호의 높임말)의 시간'이라 하여 기념하는 것.
밤황시와 낮황시가 있다.
출처-디씨인사이드 홍진호갤)
부스에는 자유롭게 가져가실 수 있는 노란리본을 준비해두었으니 들러서 가져가셔요 :)
그럼 우리 내일만나요
함께판매하는 에콩백 글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83529&s_no=883529&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C%97%90%EC%BD%A9%EB%B0%B1
잠깐.
추천은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