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경훈의 트롤링 - 이쪽 저쪽 양다리를 걸쳤으면 둘다 이용하던지 해야하는데 멘탈이 유리멘탈인지 머리가 안따라가는지 운도 안따라주고 둘다 퇴출위기에 처함. 사형수 카드를 들고 있으면 점수로 꼬셔서 판을 다시 짜던지 어떻게 털어버릴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걸 이상민에게 들고와서 바꿔줘요~! 이짓을 하고 있음. 결국 멘붕하고 있다가 이상민이 "줘~!" 하니까 그냥 털어버리고 일단 살아남음. 초기에 떨어졌으면 하는 케릭터 1위~!
2. 이준석의 뒷통수 - 뭐 지니어스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만... 1화부터 그러면 역적 되지... 개인적으로 오현석만큼 머리 회전도 빠르고 포커 페이스도 잘 하지만 정치인 출신이라 그런지 뒷통수에 능함. 단체연합이 마음에 안든다고 전부 뒷통수 쳐버림. 하지만 판을 다 짜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을 키워서 분란만 만들고 원성을 사서 데스매치... 뛰어난 능력으로 살아났지만 비호감 표를 확 사버림.(그냥 따라가도 될 상황인데 무리해서 레이스를 펼침) 다수가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구원같은 존재일수도... 하지만 개인 플레이가 너무 강해서 결국 다수연합이나 카운터에 약할듯...(솔직히 다른시즌 1회때 떨어졌지만 그때 최대 승 전략도 이사람 머리에서 나왔는데 굉장히 비상한 머리였음)
첨부 : 이준석은 이상민의 작전을 알았음. 그래서 막으려하고 자신이 1등해서 팀을 살리려 한것 같은데... 설명이 부족했음. 좀 더 넓게 판을 보면 다수를 움직일 머리도 될듯 싶은데 왠지 다수보다는 소수가 어울리는 남자. 아마 2회전 처음에 설명하는 부분이 좀 나오지 않을까...
3. 이상민의 물밑작업 - 역시 갓상민이랄까... 비열함의 끝판왕이지만 명분을 하나 찾아서 변명을 한다랄까... 모든 물밑작업은 이상민에게서 나옴. 이준석이 뒷통수 칠수 있는 4점을 먼저 주게 하는 것도, 사형수 카드를 들고 있으면서도 내색않고 있다가 김경훈이 물자 바로 해결하고 또 엄청난 이득을 보면서 "김경훈에게 못할 짓을 했는데 살려줘야겠다 싶고 또 이준석이 1등하면 다 물거품이 되니까 내가 못쓸짓을 했다." 이렇게 변명함. 하지만 이준석의 반란도 이상민이 4점을 미리 땡겨주라고 지시해서 생긴 일임.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자기 성격대로 플레이하게 되는듯... 결국 안전한 판은 없음. 큰 판이 좋지만 필요하다면 다 버리고 이득을 취해야할때도 있고 버리는 패를 주워다가 살려줘야할 타이밍도 있고... 계산은 오현민에게 섭외는 콩에게 행운은 김경훈이 가져다 주고 분란은 이준석이... 이득은 자신이 취하는... 그러면서 이준석이 역적 타이틀을 주어서 자신은 피해가는...
4. 다수연합(콩,갓젤란, 오현민, 장동민) - 일단 다수 다수 다수로 묶다가 너무 큰 파티가 되는 상황이 생김. 그래도 다들 믿고 공동우승을 노려보려했음. 너나 나나 누군가는 떨어질텐데 이준석이나 다수연합이나 뭐가 나쁘냐?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다수연합은 필요에 의해서 하나둘 커지다가 시민을 다 모으려는 움직임으로 모인거임. 어떻게 보면 카드 뽑기 운이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덜 억울하고 덜 속상할수 있음. 다들 안전할수도 있는 전략이고...
5. 그외 - 일단 1회전은 병풍역할.
다시 시작된 지니어스... 기대됩니다. ㅎㅎㅎ
그런데 김경훈은 진짜 초반에 떨어졌으면 좋겠음. 이건 뭐 매번 게임 할때마다 발암역할만 맡는듯... 머리가 안되면 신뢰를 하거나 꼭 두판에 다 낄려고 설치다가 "의심 받을까봐" 하면서 작전을 다 말아먹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