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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프롤로그(수정)
게시물ID : panic_81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니봇털칲
추천 : 5
조회수 : 13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27 2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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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난 귀신을 보고 싶다. 
정말 귀신은 존재하는 건가?
귀신 의 흔적을 찾기위해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흉가다 귀신이 나온다 악명 높은 흉가나 귀신이자주나온다는 곳을 가봤지만 귀신은 커녕 시간만버렸다. 

시간버리기 인지 알면서 난또 귀신의 흔적을 찾는다. 
인터넷 여기저기 둘러봐도 매일 같은 자료...지겹다 
어..? 저희 집에 2시쯤만 귀신이 나옵니다.

(인터넷-질문) 저희 집에서 새벽 2시쯤 만 되면 애기귀신이 나옵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제가 죽어갑니다... 퇴마사나 무당님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난 이글을 보고 어짜피 시간낭비겠지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먼가 설레임 이 느껴졌다. 
난 답글에 퇴마사라고 거짓말을 하고 당사자 와 만나기로 했다. 
목적지 에 도착쯔음 확인차 전화를 걸었다.
 OOO님 여기 OO빌라 앞쪽인대 어디로 가면되나요? 
아...예 그쪽에 계세요. 제가 마중나가 겠습니다.
담배를 두어개쯤 필무렵  뒤에서 누군가 날불렀다.

 "퇴마사님...?"  

뒤를 돌아보니 다크써클이 눈밑으로 진하게 내려온 남자가 서있고 무언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예 제가 퇴마사 입니다. 집에 애기귀신이 나온다고요? 한번 가봅시다" 

그남자는 거의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그의 집으로 나를 안내했다. 
안내하는 동안에 남자는 계속 먼가 죄를 지은, 사람처럼 눈치를 보고있었다.

 남자 의 집에 도착해 보니 아직 2시가 되기에는 1시간 남짓정도 에 시간이 있었고 남자는 집에 도착 하자말자 이불속에 들어가 계속 떨고있었다. 

그걸보니 개니 나까지 무서워졌다. 
하지만 귀신이라니  얼마나 궁금했는가 난 두려움 반 설레임 반 을 가지고 묵묵히 기다릴뿐 그렇게 2시가 되었다. 

기대 를 하고 있는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애기귀신 은 커녕 개미한마리 
조차 안보이는 고요함.. 난 그고요함에 살짝 실망 했지만 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했다.

그렇게  아무것도 안나오지 않냐? 호탕을 치고 나가려는 찰나.. 난 듣고 말았다. 

"응애...응애...." 

이건 분명... 애기 울음 소리... 그때였다.. 그남자가 갑자기 미친듯이 기겁을 하며 온갖 욕설 을 난무하기 시작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난 내눈을 의심 하기 시작했다. 그남자가 욕설을 퍼붓는 곳을 보니 몸이 갈기갈기 찢어진 아기인지 먼지 인지 모르겠는게 그남자 를 향해 가고 있었다.

 난 무서웠다  결국 미친듯이 문을 열고 뒤도 안보고 집을 나가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분 달렸나.. 운동이라곤 숨쉬는 거 뿐이 안해본 내 폐가 와 심장이 미친듯이 반응해 멈추었다. 
멈춰서 숨을 헥헥 되던 나는 그것도 잠시 그남자 생각이 난다.

이걸 어떻하지.. 경찰에 신고해야 되나.. 아니.. 경찰에 뭐라고 신고를 하지 몸이 갈기갈기  조각난 귀신이 사람 을 죽이려한다고? 보나마나 날 미친놈 취급할꺼다...어쩌지... 그렇게 생각하다 문득 귀신 의 대한 자료를 조사하다 퇴마사 라는 사람의 SNS를 들어가본적 이 있다. 

그사람이 나처럼 가짜로 퇴마사 행세를 하는 사람이라면...? 아니다 지금은 그런걸 생각할때가 아니잖아.. 난 미친듯이 다시 그 퇴마사란 사람의 SNS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 퇴마사라는 사람의 SNS를 찾아내 써있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연결음 이 이렇게 사람 맘을 조리게 하다니.. 제발 받아라...제발..! 툭! 하는 소리 와 함께 전화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네 여보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그저 퇴마사 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저..! 퇴마사 맞습니까? 제발 도와주세요! 여기 귀신이 사람을 죽이려해요 제발..!!" 

난 쉬지 않고 내가 뭐라고 한지도 모른체 그저 도와달라고 말만하고있었다. 

"예..음 퇴마비는 조금 비쌉니다?" 

퇴마비 라니..퇴마에도 돈이드는건가 하지만 사람이 죽어가는 마당에 돈보다 급할까.. 일단 살리고 보자는 심정으로 다짜고짜 위치를 설명했다. 

그렇게 1시간 정도 흘렀다. 
이미 죽었으면 어떻하지..죽었으면 혼자 도망친 나를 원망하겠지..?날 분명 귀신이 되서 죽이러 올꺼야..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때 저앞에서 누가봐도 난 지금 귀신잡으러 간다 라고 광고하는 복장에 사람이 걸어오며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내 바로 앞까지 온 남자는 샤프한 은빛머리에 귀에는 은색 십자가로 된 귀걸이 를 하고 옷은 꼭  프리스트 가 생각 나는 복장을 한 남자... 그남자는 내게 와서 내가 누군지 전화 한 사람이 맞는지도 묻지 않은체 그저 길 안내 를 해달라 했다. 

그렇게 그집에 도착하자 말자 퇴마사는 대뜸 나에게 손을 내밀라며 말을 걸었다. 

"손..손이요..?"

머뭇거림도 잠시 손을 내밀어주니 대뜸 검은 먹인지 무엇인지 모르는걸로 내손에 무슨 한자를 적었다. 

"그럼 이제 들어갑시다" 

퇴마사 란 사람이 들어가자고 말하자 말자 문을 벌컥열고 들어 갔다. 집안은 온통 피칠갑이 되있었고 그남자 는 없어졌다. 

난 두려움에 퇴마사란 사람에 뒤에 묵묵히 서있었다. 

"명도(冥途) 가 이곳에 있는거 같네요. "

"명도..? 명도  라니.. 그게 도대체 뭡니까...? "

"명도(冥途) 란 3세 이하에 말을 못하는 죽은 아기 귀신을 말하지요 보통 구천을 떠돌다 일정 시간이 되면 저승으로 돌아가지만 억울하게 죽어,  
원기(寃鬼)가 됫다면 말이 다르게 됩니다. 
귀신은 애 와 어른 의 구분 없고 죽음 앞에선 모두 아픕니다.
그러니 억울하게 살해 당해 원기가 됬다면 복수 를 할테지요. 
그럼 시작할테니 마음 단단하게 먹어야 할껍니다!"

-일단 연습삼아 써보고 있는 글입니다. 모바일로 쓴 글이라... 맞춤법이나 뛰어쓰기가 엉망이고.. 재미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직 부족하지만 계속 연재 해볼생각 입니다. 퇴마록 은 각각 에피소드로 8개 정도에 에피소드를 다룰 생각입니다. 지적은 저에게 힘이 되니 많은지적 부탁 드립니다. 에피소드 1 명도(冥途) 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내 전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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