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차세대 훈련기 프로젝트(T-X)에서
우리나라의 T-50과 경쟁하던 노스롭이 GG쳤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젠 3파전이 아닌
한국항공우주(KAI)-록히드마틴 VS 보잉-사브의 2파전으로 요약되었네요.
처음에 노스롭은 BAe와의 합작으로 호크 훈련기 개량형을 T-X에 제출하려 했으나
개량형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T-X 도전을 위한 별도의 새로운 항공기를 설계하였습니다.
산뜻한 이미지와 F-20 타이거샤크를 연상시키는 프로포션 덕분에 나름 호감을 얻기도 했었습니다만
실제로는 원한 만큽의 성능이 나오지 못했나봅니다.
타이거샤크 부활의 아쉬움을 등진 채 결국 노스롭은 T-X에서 철수했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건 우리 T-50과 보잉-사브 연합의 대결구도 !!
대한민국 최초 국산개발 초음속 훈련기인 T-50의 사업 승리를 기원합니다.
PS.
제가 한국항공우주 주식을 갖고있다보니 사심이 생겨서 이런 글을 쓴 것은 절~~대 아닐수도,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