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쌤들이나 경험담같은걸 보면 고삼일때 뭔가 우울하거나 비관적인게 있으면
입시를 망친다고 해서 글 올려봐요
저는 계속 우울하고 살기싫고 상담할 사람도 없고 해서 공부가 손에 안잡혀요
그리고 뭐든 하려고 하면 집중을 못하고 딴짓할때가 많아요 살기 싫어서 그런지..고3올라와서부터
그런게 아니라 그냥 중학생때부터 계속 그래왔어요 원래 소극적이고 말이 없는데 억지로 그런 성격아닌척해도
티나는 저를 보고 무시해도 된다고 판단하는 사람들한테 질려요 사실 사람관계때문에 항상우울해요
집안에서도 매일 행복하지 않고 저는 맨날 눈치보면서 살았거든요 왕따는 아닌데 사람하고 마주치는게 너무 싫어서
고3이라 매일 같은반 애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게 괴로워요
상담받고 약 먹어봐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