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상반신, 가발 하나만 바꾸었을 뿐인데..]
[아주 멋진 전신샷, 마치 어디 외국 영화의 출세한 농부의 아들을 보는듯 하다!]
[미리보기로 보여드렸던 얼짱각도, 이젠 게임으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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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분, 샨쵸입니다! 오늘.. 오늘 아침이었던가요?
제가 여러분들께 톨비쉬 가발을 살지 안살지에 관하여
물어보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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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분 중 16분 모두가 만장일치로 찬성을 해주셨었죠!
(달린 댓글마저 한 마음 한 뜻으로 가발을 원하시던..)
네, 결국 여러분의 뜻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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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습니다! 톨비쉬 가발..! 사실, 그 전부터 가지고 싶던
가발이었기는 한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지요
피아노를 팔까도 고민해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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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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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지금 입고 있는 의상은
그동안 여러분들께 보여드리지 않은
샨쵸의 새로운 의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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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캐주얼 슈트 입니다.
생김새는 원래 있던 로맨틱 테일 코트에서
뒷부분의 테일을 제거하고 단추를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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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국 부호가 입을법한 고급스러운
정장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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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제부터 대부분의 인사는
저런 모습으로 드리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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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발과 새로운 의상으로
다시 새롭게 찾아뵐 샨쵸,
여러분 아직 제가 써나갈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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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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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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