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서울경찰청이 사꾸라 당원 드루킹 사건을 먼저 구속함으로써 의도적으로 먼저 터트렸다는 냄새가 납니다 ㅎㅎㅎㅎ
이건 합리적 의심이니 고소고발은 사양합니다. 제가 정리한 타임라인 한 번 보세요.
2018/01/19 네이버가 자사 뉴스 서비스의 댓글이 조작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진상을 밝혀달라'며 경찰에 수사의뢰 - 분당경찰서 의뢰
2018/01/29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가짜뉴스법률대책단(단장 조용익)은 29일 가짜뉴스유포 및 명예훼손 211건을 고소·고발 : 서울지방경찰청
2018/02/05 : 더불어민주당 인터넷 상의 선정적인 합성사진, 악성 댓글 등 106건을 추가로 고소·고발. 매크로(명령어 자동실행) 프로그램이 사용된 정황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
2018/02/07 : 네이버 수사의뢰건 서울경찰청에서 맡기로 함.
2018/02/12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가짜뉴스와 악성댓글 33건을 추가 고소
2018/03/05 5일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유포자 24명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민주당이 이날 추가로 고소한 건 교회 단위에서 유포된 개헌 관련 ‘가짜뉴스’다.
2018/02/19 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가짜뉴스 법률대책단(단장 조용익 변호사)는 19일 가짜뉴스 유포·악성 댓글 25건에 대해 네번째 고소를 진행
2018/03/12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이하 댓글대책단)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가짜뉴스 유포 45건을 추가 고소, 모두 494건의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미 있는 건 네이버의 분당분당경찰서 수사의뢴 건이, 중간에 서울경찰청으로 바뀝니다.
자, 이제 이번 언론 보도를 한 번 볼까요?
(구글 기사 검색의 시간순으로 최초 보도는 한걸레입니다)
최초기사 한걸레 : 2018/04/13 05:03
위에 수 많은 수사의뢰, 고소/고발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고소/고발만 494 건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는 경찰의 수사 공식 수사 발표가 아닙니다. 즉, 경찰이 수 많은 고소/고발 사건 중에서 드루킹 팀을 먼저 구속함으로써 언론에 먼저 터뜨립니다.
아마 이걸 한걸레가 먼저 물면서 김어준 사진을 기사에 싣는 정말 더러운 짓을 합니다. ㄱ ㅅ ㄲ 들..
그리고 모든 쓰레기 언론이 민주당원 댓글 조작 프레임으로 끌고 갑니다.
저 같은 소시민도, 그 동안 졸라 많은 고소/고발이 있었다는 것을 이렇게 검색을 통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네이버 수사의뢰 건도 분당에서 서울로 이관된 것도 알게 됩니다.
그럼, 기자 나부랭이는 경찰에서 드루킹 사건이 터지면, 그걸 어, 민주당원이네? 이렇게 낚시에 걸려서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경찰에 추가 취재를 해야죠?
드루킹 건은 민주당 고발건이냐? 네이버 고발 건이냐? - 일단 기사로는 민주당 고발건으로 보입니다. (확실치 않습니다)
그런 다른 494건의 고소는 수사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드루킹은 아이디 500~600개 정도 동원했다고 하는데, 다른 고소/고발에 대한 진행상황도 같이 취재를 하는 게 맞죠?
빨리 다른 사건의 수사 결과를 내 놓지 않는다면 서울 경찰청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강력히 의심하려고 합니다.
더민주는 수만 건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가장 악질적인 494건을 고소한 것입니다.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나머지 넘들에 대한 결과는요?
출처 |
죄송합니다. 위의 모든 내용을 구글 뉴스 검색입니다. 귀찮아서 일일이 출처표기 못합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