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통증때문에 걷지도 못하고 잠도 못잤던 글쓴입니다.혼자생활해서 도움받을길이 없어 진통제로 대충 뻐겨볼라했었는데 댓글로 뼈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고 후딱 병원가라늘 오유분들의 조언을 간과하지 않고 염치불구하고 오분거리 병원을 택시타고 갔었습니다
목요일 정형외과가서 피검사를 하고 오늘 결과확인을 했는데요 통풍이라네요ㅜㅜ(아 병원서 주사맞고 약복용하니 하루지나니까 조금 불편해도 걷는데는 무리없는 상태입ㄴ디ㅏ)
요산수치가 10언저리쯤 나왔는데 심각할정도인지 아닌지 잘 모르겟네요ㅜ
후..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먹는거에 행복을 느끼는데  맥주,육고기(특히 내장부위),등푸른생선(내사랑 고등어 빠이염ㅜㅜ) 등등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던 맛난것들과 안녕입니다ㅜㅜ
아...혼자살며 먹는행복도 없이 어뜩하냐ㅜㅜ
이십대 중반에 속칭 황제병(옛날에는 잘먹는 부자들만 걸렷다해서 이런 별명도 있네요)에 걸려부러서 기분이 참 거시기합니다ㅋㅋㅋㅋ
크...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