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참 힘든 도시이고
총체적난국이라고 생각하는 도시입니다.

인천토박이 입장에서
민주당에서 정말 일 잘하고 괜찮은 시장을 보내주길 바랬는데

3명의 후보 정확히 알지 못해서 그런지
맘에 딱 차는 느낌이 안드네요

한때는 민주당에선 친노하면 구박덩어리였는데
지금은 너도나도 친노친문을 자처하고
뼈노라는 말까지 하고 있는 현실이 뭔가 씁쓸

민주당으로 나오기만 하면 당선된다는 생각때문인지
정책은 보이지않고 내가 더 친노다 내가 더 친문이다로
싸우는게 안좋아보이는;;

인천시 현안은 김교흥 후보가 제일 잘 파악한것같고
박남춘 후보는 오유던 민주당 당원들이 가장 믿는 후보느낌

홍미영후보는 부평구청장 출신인데 
여성이라는것으로 특혜?받으려 했다고 해서 당원들에게 미움받은걸로 알고있음

당원이라 그런지 선거문자가 4월초부터 계속 오는데
의외로 홍미영후보가 제일 늦게 문자가 온점
본인말론 전체당원DB가 비공개라서 정상적인 방법으론
못보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당시스템?으로 해서 이제서야 보낸다고 문자하는걸보고
의외로 이런 부분에선 깨끗한가? 하는 생각이 들긴했음

암튼 전체적으로 현 인천시장 민주당후보들에게선
친노친문만 강조하는 느낌이 강해서 확 땡기질않네요

인천 진짜 문제 많아서 일잘하는분이 오셔야하는데 ㅜㅜ

다른분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