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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뭐 후기라고 했지만, 딱 한 달만에 다시 쓰는 중간 보고 입니다.
솔직히 한 달 내내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번 시즌보다 위니덱이 더 늘어난 듯 느껴졌고,
3주 가량을 19~14 등급을 왔가 갔다 했습니다.ㅜㅜ
그러던 중, 어느새 마법사 400승을 달성했고, 이 등급대에서 기계법사를 꺼낸다면
500승 까지는 금방 갈거라는 욕심이 솟구쳤습니다.
다섯판에 한 판 이길까 말까 하는 상황에 지쳐버린 거죠.
그 순간, 이전 글에 달린 댓글이 기억나더군요. 반드시 위니덱으로 돌아오게 될거라는 댓글이요.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게임 한 판을 하더라도, 게임이 끝나면 뭐가 문제였는지 되짚어보고,
같은 영웅을 만나면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전개해 봤습니다.
그런데 ㄷㄷ 승률이 점차 늘더군요. 생각해 보면 저번 시즌에서 높히 올라간 것은 순전히 운이였던 것 같아요. 자기 덱에 대한 이해도 없이, 대충 대충 했던거죠.
아주 서서히 등급을 올렸고, 전설은 못 찍었지만 저번 시즌 기록을 깼습니다ㅋㅋ 이 덱만으로요!!
덤으로 500승 달성~~~ 와... 영능이 황금임
아직 전설은 못 갔지만, 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카드를 믿으라는 유우기의 말을 믿으세요
윗 등급에서도 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