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의 김태욱 앵커는 "시청자들이 정말 원하는 보도를 만들어내야 하고, 뉴스 전달 방식에 대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 핵심은 앵커 시스템의 강화가 아닐까. 백화점식 뉴스를 쭉 소개하는 캐스터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사회적 이슈 이해를 돕는 해설자로서,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것을 대신 묻는 대리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철민 앵커는 다소 편파적으로 보일 수 있더라도 그동안 KBS 뉴스가 갇혀 있던 '기계적 중립'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은 일정 부분 편파적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기계적 중립에 매몰돼 진실이 거세된 무미건조한 뉴스만 해 온 게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뉴스를 못 했다"고 전했다.
기계적 중립이 아닌 새로운 뉴스를 보게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음주 16일부터 kbs 뉴스가 새로이 시작되나봅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413153002790?rcmd=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