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영화가 24일날 개봉했더군요
평소 궁금했던 영화라 개봉당일날 관람을 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의 완성도는 사실 낮았습니다.
저예산 영화라 그런지 B급 이하 배우들만 캐스팅 되었고
스토리도 다소 엉성했었고..
전투장면 그래픽도 상당히 구렸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것은너무 억지스러운 장면이 있었다고 했어야 하나요?
사실과 다른장면이 삽화 된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라 사실과 어긋나면 안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북측 군인이 어부행새를 해서 내려왔다는게 너무 억지스러웠고 북측도 당시 남측의 사과와 화해의 표용정책에
우호적인 입장이였는데 그렇게 계획적으로 도발했다는것이 어떻게 보면 편파적이지 않았을까요?
교전수칙도 그렇습니다. 당시 교전수칙이 선제공격을 하지말라는 정부 지시를 비난하는 영화의 숨은 의도가 보여서 말하는건데
엄밀히 말하자면 선제공격은 당시 전지작전권도 없는 나라에서 가당키나 할이야기 입니까? 그당시 정부를 비난할게 아니라
전지작전권을 가지고 있는 미군을 비난했어야지요.
마지막으로
영화가 너무 감성적에 치우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사한 군인의 대해서 슬프게 만들것만이 아니라
어떤사실과관계가 있었는지 명확하게 구성했어야 한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