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밖에서 엄청 삐약거려서 걱정했는데
오늘 저녁에 집 앞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고 있는데 아깽이의 삐약소리가 가까워지더니
골목에서 튀어나오더니 (나오자 마자 심쿵 ㅠㅠ)
엄청 울길래 급하게 편의점에서 소시지 사고 마시던 커피 뚜껑(커피 안묻어있는 거로)에
잘라서 줬더니 완전 허겁지겁 먹고 가더라고요 ㅋㅋㅋㅋ
가면서도 엄청 울던데 엄마를 찾는건가....
집 부근에서 길냥이들 밥 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사료도 있는데
소시지 다 먹지도 않고 가더라고요 ㅋㅋㅋ 쫓아가서 주니까 쳐다만 보고 안먹더라구요 배고픈건 아닌것같던데
일단 사진 올려요 ㅎㅎ
사진 엄청 크네요.... 어뜨케 줄이는건지 모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