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진짜 제가 친구랑 독서실 가는데 아파트 단지내 사람 지나다니는 주차창 쪽에서 대놓고 어떤 아저씨가 노상방뇨 하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바로 경찰에 신고 했어요 그때가 33분 이였는데 아저씨가 옷정리를 하더니 빠른 걸음으로 가는거에요 그래서 아 왜 안오는 거야ㅠㅠㅠㅠ 이러면서 기다렸는데 너무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친구랑 에휴...안오나보다 이러고 독서실 가고 있었는데 한 43분에 전화가 오더니 자기 신고했던 곳이래요 아니 상식적으로 신고한지 10분이 지났는데 이미 다 집에들어가고 없지 어떤 미친놈이 남아서 기다려요;; 그러더니 주변에 경비아저씨 한테 말하지 그랬냐고 그러는 거에요.. 휴.. 주변에 안계셨다고 그러니까 알겠다고 다음부터는 경비아저씨한테 말하고 있으라고 하는거에요;;;; 그럼 도데체 경찰이 할일은 뭘까요...? 제가 그아저씨 못보고 지나가다 나쁜 일이라도 일어나면 어떡해요...친구가 가다가 붙잡아줘서 알았기에 망정이지.. 휴.. 오늘 기분 다 망쳤네요 근데 진짜 멘붕은 가까운 경찰서가 450m도 안되는 곳에 있어요;;; 뛰어가면 6분인 거리^~^심지어 차타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