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 하던 집사입니다...
올해 4월에 결혼을 하고 아파트로 이사를 갔죠..
15층...오래된 아파트긴 하나 둘이살기도 괜찮고
냥이들도 2마리 키우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괜찮다 하시기에 바로 계약 했습니다.
우리집 냥이는 힘이좋은지 슬라이드로 되는 장농문도 지가 열고 다닙니다.
그러던 9월 22일 퇴근후 냥이 한마리는 반갑게 맞이해주는데 한마리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베란다 창문은 분명 닫고 출근했는데 활짝 열려있구요
그길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한쪽 모퉁이 구석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고있더라구요
그길로 안아서 병원을 대려갔습니다.
다행이 떨어질때 나무쪽으로 떨어져 골절의 상황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허지만 장기쪽 손상이 있을수 있으니 초음파 검사를 해보잡니다.
초음파 및 피검사 진행시 간이랑 폐쪽 문제가 있어보여 개복 수술을 요한답니다.
혹시나 동물 병원에 종사하시는분이 계시다면
말씀 및 조언을 좀 묻고 싶습니다..
수술후에 예전처럼 정상 생활은 가능할지...
가슴이 아프고 머리까지 지끈거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