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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냥이 분양한다고했던사람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0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산치킨킬러
추천 : 14
조회수 : 245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1/18 16:57:51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07750

4개월냥이 도도 분양보낸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많은관심 가져주시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전주인께 분양받아오면서 했던 약속이나, 처음만나서 데려올때 기뻣던순간이라던가.
많은생각이 나더라구요,
분명제가 열심히 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해야지 해서 데려온건데, 지금도 몰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분양보내기 싫지만 개인사정이란게 만만치가 않네요,..

화나시는거 다 이해합니다. 저도 무턱대고 개인사정운운하면서 분양보내는사람 딱질색입니다.
어떤분들은 조석형 조준생각난다느니 하는데,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모르면 말하지 않는게 답입니다.

제가 전게시글에 썻던 내용중에
밖에 내보내긴 죽어도싫다 이건당연한거아닙니까??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내보냅니까
헌데 전지금 키울수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다시 다른곳으로 분양보낼분게 보내기싫다
이기적이지만 이것도 당연한겁니다. 이해안가시는분도 꾀 있으실테지만 
애완동물을 정말 사랑하시는분이라면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다른 좋은집사님께 보내는것이 도도를 위해서라면 최소한의 제가 해줄수있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비난하시고하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그렇다면 좋은방법이라도 있습니까?
정녕 이아이가 불쌍하다면 데려갈생각이라도 해보셨습니까?? 
아님 도도가아니라 버려질고양이가 불쌍하다 생각한거라면 길거리에 있는 유기묘나 유기견한테 먹을거 챙겨줘보신적이라도 있습니까?


저에게 비난한분들중 몇몇 많은분들의 쓴말씀달게받겠습니다.
하지만 아닌분들도있네요,.정말 이해못할 말씀하시는분들이있네요. 제가 분양보내는게 싫다면
저에게 '그럼제가 입양해서 사정생겨서 다른데로 보내도되나요?' 같은말은 왜 하나요.
저런말 한분과같이 난독이신분 당황스럽습니다.


아닌말로 선비질 하지 마십쇼
비꼬는말하면 있어보일줄알았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저한테 이렇다저렇다 말하시는분중에
개인사정이 어떻든 그냥데리고있어라 라고 하신분 한분도 없습니다.
또한 차라리 내가키우겠다 하는분들도 없습니다. 따로 문의주신분은 있지만 말이죠
저로써는 도도를 좋은분께 보내는게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많이들 아니라고 하시니 할수없지요
그냥 길거리에 내버리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는 거짓말이구요
역시안되겠어요 쓴덧글들보니 다시 도도얼굴을보니 역시 제가 아니면 안될것같아요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제가 지켜줄겁니다
개인사정이건 뭐건 이미 키우기로 결심한때부터 불편한거 개인적인거 모두 감안하고 데려오는거란걸
잊고있었습니다

쓴덧글달아주신분들, 조금은 제사정 생각해주신분들 너무감사해요. 덕분에 다시 생각할수있었습니다.
앞으로 도도사진 자주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스마트폰님, 밥도둑님,맹꽁님 등등 이외에 중성화수술에 관해 설명해주신분들 등등등등등
다 감사합니다. 쓰디쓴말 다 달게 받았습니다

앞으로제가 한번더 오유에 도도 분양보내고싶다 혹은 분양보낸다는글쓰면
그때는 잘 붙잡아주시기 바랄게요 끝까지민폐네요
허튼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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