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에 딱 좋은 얌전한(?) 장난감을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림의 떡을 생각하며
그럼 먹는 흉내내며 놀 수있는 거울!
고로 패스트푸드★거울을 만들어보자 했습니다!!
거울에는 자기 자신이 비치니까여
실물크기로 할 거라서 점토가 많이 필요해요
전문점토는 비싸기 때문에 싸고 합리적인 지점토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빵은 부피가 가장 크기에 지점토를 쓰면 무거워서
천사점토라는 가벼운 점토를 사용했습니다
근데 왜 사진 크기가 안줄어들져..?
점토라는게 물러서 피클모양 칼로 잘라 모양 내려니까 다 망가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하나 모양을 조각해야 했어요ㅠㅠㅠㅠㅠㅠ
아 저 갈고리는 양파라고 만들어놓고는 나중에 넣지도 않았어요 바보바봌ㅋㅎㅎㅔㅎㅎ
천사점토가 약간 포슬한 질감이라 빵을 표현할때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더라구요
깨는 점토를 쬐끔 떼서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면 끝!
건조 뒤 채색해주고
깨를 붙여줍니다
패티..
귀찮아서 햄버거로 만들었을때 보일 부분만 채색하구요
자르를ㄹ르 두께감 있는 윤기를 위해 마감제 대신 레진을 발라줬어요
레진은 액체 표현용 재료인데요
요즘은 미니어쳐 만들기가 유행이라 그런지
좀 큰 문구점가면 다 팔더라구요..
틈메이러도 보일 부분만 일단 채색하는데
뭔가 사진상에선 그냥 다 단순히 빨갛게만 보이네요...또르르..
안에 레진을 채워넣고 아까 만든 깨를 씨처럼 넣어줍니다
왜 빨갛게만 보이지
마감제 처리 전 건조건조
....
시험기간이 겹쳤었는지...문제집 위에서 건조를 시켰었어요...
감자튀김은 대충 자투리 점토를 직사각형으로 밀고 채썰어주고
건조 후 무광 스프레이로 코팅해줬습니다
친구들이 식사 후 기부해준 감자튀김 박스를 사용해
감자튀김을 담아주고
다이소에서 합리적인 가격 오천원!!짜리
벽걸이 거울에 붙였습니다
다행이에요 돈...얼마 안들었어...!
자기 자신이 비치기 때문에
먹는 흉내를 내며 혼자서도 잘 놀 수 있겠죠?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요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