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죽는줄 ㅡㅡ;;;;;;;;;;
용산까지 경의선 타고 가서 딱 1호선 갈아타야 지각안하는데
홍대부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서강대쯤부터 용솟음치던 그것들이
괄약근을 비집고나와서 해방을 맞고자 하더군요ㅠㅠㅠ
오마이갓ㅠㅠㅠㅠㅠ왠지 레미제라블 피날레송이
제 쌍바윗골에서 울리는듯한 환청이 ㅠㅠㅠㅠㅠㅠ어흑
그러나 다행히 !!!! 제괄약근은 용산까지 잘 버텨주었고
되게 바쁜사람처럼 겁나 빨리 걸어서 화장실에 세이프 했네욯ㅎㅎㅎㅎㅎㅎㅎ
후후 용산 탑승객분들은 다들 바쁜 분들이셔서 다행ㅎㅎㅎ
안그럼 똥싸러 거능거 들킬뻔ㅋㅋㅋㅋㅋ헿
무튼 글에서 똥내나네요.
그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