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다녀온 강원도 자작 나무숲.
오면서 여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시점은 작년 7월 27일 아침 먹다가 와이프의 "우리 자작나무 숲 언제 또 가?" 말과 함께 강원도로 출발합니다.
3시간 즈려 밟고 갑니다.
친구 카메라 TEST 의뢰도 받아 제 장비와 친구 카메라 그리고 소품들 바리바리 싸들고 갑니다.
(이게 고생길 이였을 줄은;;;)
출발~~
.
.
하자마자 도착했습니다.
날도 좋고..아니 덥고 딱 좋네요.
장비를 많이 가져가는 바람에 너무 무겁고 힘들었네요.(겨울에 분명 무거울까봐 짐 최대한 줄인걸 잊어 버렸네요.)허허허허허;;;
a7+Canon FL55mmF1.2
자 올라가 봅니다.
구형 수동랜즈라 초점 맞추기가 첨에 버버버버벅!! ㅜㅜ
D4+Sigma Art 35mm F1.4 DG HSM
입구에서 한컷!! 날씨는 정말 최강입니다.
(저 소품박스 안에 돗자리+인형+잡 소품 엄청 무거웠어요.)
a7+Canon FL55mmF1.2
와이프 놀리다가 살짝 삐졌네요. 스마미생~~~
D4+Sigma Art 35mm F1.4 DG HSM
자~ 다시(신나게) 올라가 봅니다.
D4+Sigma Art 35mm F1.4 DG HSM
힘들어서... 손잡아 준겁니다.
와이프가요. 질질질 절 끌고 갑니다.
제 짐에는 카메라 2대, 랜즈 4개, 삼각대, 그밖에 소품들 ㄷㄷㄷㄷ
땀 범벅이에요.
a7+Helios 85mm F1.5 BLACK Ver.
오글오글@@@ 터지지만 헬리오스를 쓰기 위해 숲으로 들어왔습니다.
(헬리오스 랜즈들은 회오리 보케로 유명하죠.)
a7+Canon FL55mmF1.2
길가에 누가 꺽어 떨어진 풀 출현 (자연을 아낍시다!!!!버럭!!)
D4+Sigma Art 35mm F1.4 DG HSM
아~ 한시간 쯤 올라왔나요?
와이프도 표정이 힘들어 보이네요.
D4+Sigma Art 35mm F1.4 DG HSM
한번 쉬고 갑니다.
D4+Sigma Art 35mm F1.4 DG HSM
자~~ 충전@!!
D4+Sigma Art 35mm F1.4 DG HSM
고고고!!
D4+Sigma Art 35mm F1.4 DG HSM
근데...배가고프네요.
아 망해쓰요!!
소품만 챙겼지 먹을꺼 하나도 안챙겨 왔쓰요!!
(사진 바보들 ㅠ_ㅠ)
D4+Sigma Art 35mm F1.4 DG HSM
그래도 일단 가봅니다. 거의 다왔거든요.
D4+Sigma Art 35mm F1.4 DG HSM
도 o the 착
기념 고래고래랑 기념샷!!
D4+Sigma Art 35mm F1.4 DG HSM
기쁨의 뿌잉 뿌잉이 절로 나옵니다.
D4+Sigma Art 35mm F1.4 DG HSM
겨울과 달리 여름의 녹음은 정말 멋집니다.
a7+Canon FL55mmF1.2
자~~ 빌린 카메라 TEST는 해줘야죠.
빼꼼~~
a7+Canon FL55mmF1.2
역광에서..피곤하(배고프)신 와이프.
a7+Canon FL55mmF1.2
좀 더 빛과 함께 담아봅니다.
a7+Canon FL55mmF1.2
자 이제 하산 해 봅시다~~
a7+Canon FL55mmF1.2
옛 올드 랜즈라서 그런지 플레어에 엄청 약하네요.
a7+Canon FL55mmF1.2
같은곳 다른느낌으로.......
그리고 배고파서 뛰어 내려왔네요.
ㄷㄷㄷㄷㄷ
가는길에 막국수와 수육 흡입하고 집에 왔네요.
올 겨울에 또 가봐야 겠네요. ㅎㅎㅎ
짐 좀 줄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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