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씨 어머니께서 만약에 아래와 같이 페북에 쓰셨더라면...


 아들이 훌륭한 쉐프가 되기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 4년밖에 되지 않아 많이 미숙합니다. 저희들이 보기에도 아직 많이 부족한 아들입니다.

 다른 쉐프님들의 많은 경험에 따라가기는 아직 부족하기에, 더 많은 시간동안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 방송활동은 자제하고, 아들이 더욱 본업에 정진하여 실력과 경험을 쌓은 훌륭한 쉐프가 되도록 돕고자 하오니 많은 분들도 남은 기간동안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뭐 대충 이런 식으로라도?

 우리 아들 많이 부족하다~~ 부족한거 알고 있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조언해주며 돕겠다. 라는 뉘앙스를 썼으면 이렇게까지 까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ㅠㅠ 피의 쉴드를 치셨으나 오히려 역공 당하고 있네요... 

  사실 냉부해에서도 맹씨가 '제가 많이 부족해서...'라는 식으로, 빈말로라도 할 수 있는건데.
 프로에서 봐도 본인의 미숙함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더군요.  
 
그냥 기본적으로 우리는 다 잘났어~ 라는 거만한 태도를 보이니 거기에 또 많은 사람들이 반발하는 거겠지요. 저 부모님은 공부 잘하시고 머리 좋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지혜가 없으신 부모님들 같습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