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플에 대한 공개 서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여성주의에 대한 개념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죠.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 매체에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로 시작하는 이 기사에는
한 매체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임신소식'을 발표했다"라는 기사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과 나에게 딱지 붙이는 당신들의 단어 선택이 우리에게 2015년 페니즘이 필요한 이유"라고
트위터에 적어 놓은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기사는 스위프트가 자신 팬의 임신 소식을 알린 것을 소개하는 기사로 소위 '낚시'제목을 단 것이지요.
이 기사에서는 스위프트라는 한 명의 인간을 '~의 여자친구'라는 딱지를 붙여서 더 스위프트가 화가 났었나봅니다.
사실 관계와 상관 없이 한 여성의 임신을 가쉽하 하는 행위, 여성을 남성의 잠재적 소유로 보는 보편적 인식 등에 대한 반감이겠지요.
노래는 물론 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가수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