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이가 떠나고...
연화를 맞이했던 시기에...
전국을 뒤져가며 농장을 수배했지요...
"가연이 닮은 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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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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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4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맞이한 인연..."모연"
그리고 지난 늦가을에 혼자만 데리고 산책을....ㅋ
(가연이랑 연화는 많이 다녔으니...모연이만 단독으로..)
낯선곳에서 되풀이 되는...
" 여긴 어디? 난 누구? "
세상 밖 신기한 모습과 더불어..
우리집 제일의 호기심쟁이 답게...
작은 것 하나에도 사사건건 호기심을 발휘하십니다.
(개인적으로 귀여운 모연이의 베스트 컷...)
" 아이고 이쁘다~ 이쁘다~ "
했더니...
서비스로 윙크로 한 방 날려주십니다...ㅋㅋㅋ
봄 햇살은 수면제가 들어 있는 마법의 햇살...
여름 햇살은 그늘에 토끼를 눕게하는 심통 맞은 햇살...
가을 햇살은.....
그냥 멍~때리게 만드는.. 바보 햇살...
그래도 모처럼 밖에 나왔는데
뒷 발 핫도그는 간식으로 먹어줘야죠??
아빠 닮은 나무도 한번은 갉아줘야 예의죠~(?)
마냥 신나서 뛰고...또 뛰고...
뛰고...뛰고...
(정말 활발한 아이입니다... ㅡ,.ㅡ;)
얘만 데리고 나오면 무슨...철인 3종 경기마냥
집에가서 제가 퍼지거든요...;;
그치만...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p.s
(7/10)....(8/10) 더줘요~!!
....가 그런 의미 였더군요...ㅋ;
요번엔 10장 꽉 채워서 담아봅니다.
(초보 아재소리 안듣겠지 이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