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40개월 됐어요 네살인데...
전에도 코피가 나긴 했었어요  병원갔을때 건조해서 그렇다 코파서그렇다 그렇게 얘기만 들었어서 약발라주고 건조하지않게 습도 신경쓰고 했었거든요

근데 어제 자다가 애기가 막 우는거에요 
또봇이 어저구저쩌구 하길래 아 꿈꾸나보다 하고 토닥토닥해주는데 계속 울길래 불키고 봤더니 코피가 뚝뚝...

많은양이긴했지만 10분??정도 지혈 해주니까 멈추긴 했어요 남편이 병원가자고 밤에 애기 옷입히고 차타고 출발은 했는데 막상 무서운거에요 메르스때문에ㅠㅠ
그래서 내일 병원 가보겠다고 하고 일단 집에왔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애기 컨디션도 괜찮고 코피도 더 안난거 같긴한데....다른거보다 코피날때 운게 신경쓰여서요

2돌때쯤 가와사키라는 병에 걸렸었는데 그때도 입원하기전에 밤에 배가 아프다면서 막 몸부림치면서 울었거든요 괜히 그때 생각도 나고...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딱히 그런내용은 없고...불안해서 병원가는건 망설여지고..ㅠㅠ


비슷한 경험 있는 분이 계실까요??  
하필 이 시기에 병원을 가야되나...고민이에요ㅠㅠ 




ps  애기일이라 육아게 쓰긴 했는데 지식게로 가야했었을까요?  게시판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