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영학과를 졸업 한 사람입니다.
제가나온 학과에선 주로 소비자 행동, 마케팅관련 수업으로 심리학에 접근하게 되죠.
비주류 경제학의 한 갈래로 행동경제학도 있고요.
이건 뭐 강의하다 심심한 교수님들이 그냥 이런것도 있단다~ 하는 식으로 이야기 해 주신 정도지만요.
아무튼, 덕분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해서 프로이트 타고 미셸 푸코까지 넘어가 보기도 하고..
특히 저는 연애상황에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조작적 조건화로 행동개선을 이루려 노력 해 보기도 했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할땐 케케묵은 프로이트지만 정서중심적 대처를 기본으로 치환이나 합리화로 풀어주려 했었고요!
물론 제가 힘들때도 잘 써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헤어졌을때.. 흑흑..
이 게시판을 통해서 더 많이 공부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