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E_KMghGlD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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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000명 이상의 Mii를 모으고 대부분의 게임들을 후반부 이상 진행한 것 같아서
얼추 한번 정리해보는 글을 써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3DS사고 가장 공들여서 진행한 게임이 이 게임들 같네요 ㅋㅋㅋㅋ
포켓몬 따위는 상대가 안됨!!
이것때문에 평소라면 집에만 빈둥거리고 있을 휴일도 1000걸음 체우려고 나갔다옴.....
일단 현 상태 인증
가장 쉬운 게임입니다.
심지어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죠..
북미는 좀 자주자주 업데이트 해주는데 정발은 잘 안해주더라고요...
같은 게임인데 로컬라이징 했다고 다른 퍼즐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고..
이건 진짜 별거 없습니다.
최우선 적으로 엇갈림이 되면 바로 분홍퍼즐(게임코인으로 못모으는 퍼즐 중앙부분)부터 모으세요.
괜히 순차적으로 퍼즐 모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게 빠릅니다.
나머지는 시간 걸려도 게임코인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2. 엇갈림 전설
(딱히 보여드릴 사진이 없어서 닌코홈에 있는 걸로)
우선 이게임을 클리어하고 나면 모자가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자주 엇갈림이 되는 친구나 주변인이 있으면 좋습니다.
Mii마다 지금까지 엇갈림 횟수에따라 레벨이 올라갑니다. 최대 7까지.
투텐도이신 분들에게 팁을 좀 드리자면
엇갈림 광장 대표Mii를 변경하면
상대방에게는 새로운 Mii로 인식되어 다시 레벨1부터 쌓입니다.
그 다음 엇갈림 전설 2번을 클리어하면 그 다음부터는
지금까지 참전했던 Mii들이 2+레벨의 게임코인으로 구입이 가능하니
색깔별로 레벨7을 만들어 두면 좋겠죠.
그리고 도전과제 중에 30명 이하로 클리어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거의 레벨7 Mii들 만으로 클리어해야 합니다.
2번 이상 클리어하고 나면 엇갈림 전설2가 해금되어
좀더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엇갈림 전설2를 가능한 모든 경로를 진행하여 클리어 하셨다면(총 6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숨은 경로가 해금된다는데.... 저도 최근에 이런게 있다는 것을 확인해서.. 요즘 진행중입니다.
3. 엇갈림 슈팅
모자카드를 주는 유료게임들의 시작입니다.
모자카드는 매일 4개씩 바뀌는 모자들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이 모자카드를 얻기 위해 죽어라 진행하게될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물론 많이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고 도전과제 같은걸 클리어하면 주는 형식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저같은 발컨에게는 조금 가혹합니다.
그리고 엇갈림 운이 좀 있으셔야 하는 게임입니다.
스테이지를 제대로 진행하는데 특정 색의 Mii가 필요하다던가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모자란 Mii를 게임코인으로 모셔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도 그렇지만, 이 게임은 진짜 최대한 꽉꽉 엇갈림 받아서 진행해야
여러가지로 편합니다.
1명 엇갈림 되서 진행하려고 하면 아마 극악의 난이도로 진행하시게 될껍니다.
(특히 그 한명이 검은색이라던가...)
일단 전부 클리어는 했지만,
모든 모자카드를 모으기 위해서는
"모든 스테이지 노히트, 모든 스테이지 목표점수 도달, 모든 스테이지 보석몬드 획득"
같은 도전과제가 있는제... 발컨은 웁니다 ㅠㅠ
4. 엇갈림 정원
엇갈림통신으로 꽃을 교배시키고 키운다는 게임입니다.
참고로 "힐링게임"아닙니다. 속지마세요.
엇갈림 광장 최고의 물욕게임.
보다시피 저도 아직 8가지 꽃을 모으지 못했는데... 죽어라 안나옵니다.
교배는 특별히 A꽃과 B꽃을 교배하면 C가 나온다 같은게 아니라...
교배를 하면, 가능한 색이 쭉 나오고 씨앗이 생기는데, 씨앗 확인을 해보면 최대 3가지 꽃 중 1가지가 확률적으로 나옵니다.
다행인건, 각 꽃들의 확률을 표시는 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꽃의 색깔은 Mii의 색깔과 무관합니다.
생각보다 귀찮고, 원하는 꽃은 안나오고, 모자티켓을 얻기위해서는 특정 꽃을 키워서 배달해야하니..
그냥 많이 해야하는 게임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든 꽃을 모았다고 모자티켓을 주지는 않으니 필요한 꽃이 다 있다면 꼭 다 모으려고 할 필요는 없는 듯...
(근데 다 모으면 주는 모자가 있을지도? 그건 모르겠음)
5. 엇갈림 배틀
그냥 많이 하면 되는 게임,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한판 하는데 시간이 많이 잡아먹지도 않음.
저의 경우 병사는 모을 수 있는 만큼 다 모았고 계속 전쟁만 하면서 진행하면 됩니다.
모자티켓으로 엇갈림된 왕국이랑 300번 전투와 성의 랭크 20 찍는게 좀 걸릴 것 같지만,
역시나 시간만 좀 들이면 언젠가는 끝날 수 있는 게임, 딱히 순발력이나 그런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꽤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엇갈림 된 Mii들이 주는 1~5블럭짜리 블럭들로 맵의 빈칸을 체우면서 30층 까지 진행하는 게임인데,
딱히 어렵지도 않고, 역시나 시간만 많이 투자하면 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 아직 1회차도 클리어를 못했는데... 그 이유는
블럭들을 받는데로 막 진행하면 이런 모양이 되는데, 저는 중간에 한동안
깔끔하게 한 색으로 진행하면 등장하는 보물상자의 보상도 좋고 그래서
필요없는 색깔의 블럭들은 버리고
최대한 적은 색으로 진행하여서 굉장히 느려졌습니다.
지금은 다시 막하는 식으로 진행해서 2일 사이에 3개의 층을 클리어 했습니다.
뭐 대충 게임들이 이렇습니다.
이 게임들 모두 엇갈림통신을 원활하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제법 꿀잼인 게임도 있습니다만,
역시 우리나라 사정상 엇갈림 중계소를 돌리지 않는 이상 힘들기는 합니다.
뭐라고 썼으며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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