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최종 면접에서 합격권에 들었지만 점수 조작으로 탈락한 피해자 중에도 소위 ‘빽을 쓴’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강원랜드에서 서류전형과 인·적성 평가, 면접전형 등 모든 전형 단계에서 비리가 만연했던 탓에 탈락자 그룹에서도 청탁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된 것이다.
부정합격자 퇴출에 이어 피해자 전원 구제 방침을 세운 정부도 취업 청탁이 의심되는 ‘비리성 피해자’를 어떻게 처분할지 고심하고 있다. 모두의 비리 모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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