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저격글과 해명글 각각 글에 달리는 댓글 의견들 제 3자의 증언 ....
정말 보기도 싫으네요. 애초에 톡노말을 하실 때는 제발 배려심을 가지세요...
아래 3가지는 기본적으로 지켰으면 합니다. 물론 대부분 그렇게 하고 계시지만요.
1. 좋은 맘이라도 조언할 때는 조심하자.
만약, 톡노말을 하는 팀원 중에 한분이 티어가 높은 다른 팀원에게 조언을 요구한 경우거나,
조언자의 언급이 상당히 조심스러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아니면 함부로 조언하지 마세요.
2. 승부욕이 강한 사람은 톡노말 자제하자.
겜은 무조건 이겨야하고, 지더라도 내용있게 져야한다... 이건 다들 그렇습니다. 특정한 누군가만 그런거 아니에요.
그러니 자신의 승부욕을 너무 드러내는 경우 본인도 모르게 말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자제가 안되면 톡노말 하지마세요.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3. 실수했을 땐, 빠른 사과를 하자.
누가봐도 내가 실수를 했으면, 타 팀원이 언급하기 전에 스스로 사과를 합시다. 기본이죠.
3가지를 들었지만, 결국 배려심인 것 같네요. 겜을 하다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죠. 대부분 지는 판에 문제가 생기는데,
그 근본에는 결국 지적과 승부욕에 기인한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한숨 또는 탄성.....뭐 이런 것들이겠죠.
이런 문제들로 맘 상한 당사자들의 억울한 맘은 충분히 이해하나, 그래봐야 결국 즐겁자고 하는 게임인데(랭겜도 아니잖아요?)
고의 트롤이나 욕설, 과한 지적질 등등 기본에 어긋나는 유저들을 저격하는 건 모두에게 도움이 되나, 서로의 입장이 애매한 경우는
결국 편가르기 싸움과 불필요한 감정 소모만 할 뿐입니다.
사과를 받아야 하는 사람, 사과를 해야 하는 사람, 사과를 해야 하나 하지 않은 사람 모두 상처만 받습니다.
즐거운 톡노말이 지속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