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하고 난 뒤 천국을 만들었다"
톰소여의 작가인 마크트웨인이 한 말입니다.
천국이라고 불리는 모리셔스 인데요, 생각보다 다녀오신 분들이 많이는 없는 것 같아요.
모리셔스는 마다가스카르 옆에 붙어있는 제주도만한 작은 섬나라입니다.
대부분 신혼여행으로들 많이 가시는데, 저희 부부도 그냥 허니문이라고 했어요ㅋㅋㅋ
허니문이라고 하면 뭔가 선물도 주고 +@ 가 좀 있기에....ㅋㅋ
일단 모리셔스 공항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작지만 아주 깔끔하고 길 찾아가기도 쉬웠네요.
모리셔스 공항 라운지 입니다ㅎㅎ
음식은 그냥 보통보다 조금 나은 듯 한데 깔끔하고 쉬기 좋았어요.
제주도 만한 섬이다보니, 어지간한 곳은 공항에서 1시간 반 안에 모두 도착이 가능합니다ㅎㅎ
리조트 도착해서 발코니 밖으로 본 해변입니다.
바다 색이 진짜 너무 이쁜데...사진을 발로 찍고 보정도 안해서ㅠㅠ
블루라군이라는 곳에 갔는데, 바다위에서 그냥 찍으면, 이렇게 물고기가 다 보입니다ㅎㅎㅎ
모리셔스는 해안마다 바다 색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곳은 산호가 많아서 그런지 스노쿨링 등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보통 모리셔스는 리조트에서 어지간한 것 무료로 모두 가능합니다.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거나 수상스키 등등 리조트내에 스포츠 센터에 가서 저희도 무료로 했습니다.
바다가 정말 맑습니다ㅎㅎㅎ
사진찍으면서 사진에 모든걸 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이건 해질때인데 배타고 나가서 이날은 산으로 지는거보고 다른날은 씨카트타고 바다로 나가서 바다로 지는것 봤네요ㅎㅎㅎ
맥주한잔을 시키고 점심을 주문했습니다.
맥주 맛이 좋은건지 풍경이 좋아서 기분에 취한건지...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ㅋ
풍경이 뭐 어디 달력에 나올법한...합성같지 않나요? 저희 인물사진들이... 다 합성처럼 보일정도로 풍경들이 좋았어요.
모리셔스를 하늘에서 감상하기 위해 공항으로 다시....ㅎㅎ
헬리콥터를 미리 예약하면, 공항에서 부터 섬을 쭉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 타러 가는 길에 비행기 두대가 보이는데 개인거라고 하네요ㅎㅎ모리셔스 관광온 부자들이 비행기 주차해논거죠ㅋㅋㅋㅋ
100% 관광용인듯 합니다.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계속 교대로 태워서 날아다니는듯ㅋㅋㅋㅋ
아!! 이거 타러 갈때도 여권 필수에요~ 저희는 깜박하고 안가지고 갈뻔ㅠㅠ
발 아래도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좋습니다ㅎㅎ
헬리콥터에서는 사진이 죄다...ㅋㅋ
흔들리고 창문이 깨끗하지가 않아서ㅋㅋㅋ그냥 저도 막 눌렀습니다ㅋㅋㅋ
혹시라도 가는 분들이 물어보면 이건 꼭 추천하고 싶네요.
앞자리를 더 추천합니다 ㅎㅎ 아내가 무섭다그래서 제가 앞에 앉았는데...
앞쪽에 뷰가 훨씬 좋네요 잘보이고ㅎㅎ
멋진 자연도 그렇고 할게 너무 많았습니다.
액티비티 회상을 다음에 좀 해야할 것 같네요~ㅋㅋ
다만 저희가 한국여행사에서 주로 이어주는 리조트가 아닌 다른곳을 가다보니...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주로 말하고....
액티비티들을 할때도 그냥 당연히 저희를 중국인으로 생각하고 중국말로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씨카트를 탈 때에는 영어로 설명을 들어야하는데 중국인들이랑 같이 중국어 설명을 들으라고ㅋㅋㅋ
동양인이면 다 중국어를 할줄 안다고 생각하는건가!!!!!
중국어 못한다, 불어 못한다고 말한적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