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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 사회자 이효리
게시물ID : sisa_1038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리고
추천 : 55
조회수 : 31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03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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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에서도 제주 4.3 사건을 언급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 사회를 맡은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에서 제주 4.3 사건을 언급한 것이 화제다.

이효리는 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내레이터로 나서 공식석상에 선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터전을 잡고 생활하고 있다.

앞서 유가족이라 밝힌 한 누리꾼이 이효리 팬카페에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말라는 글을 남기며 찬반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효리는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 봉기와 미 군정의 강압이 계기가 되어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안타까운 사건이다.

이효리는 지난 2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 제주 4.3 사건을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효리네 민박’을 방문한 한 자매는 4.3 사건 당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후 자매는 민박집에 돌아와 이효리 이상순 부부, 윤아에게 “역사에 무지했던 게 무의식적으로 모든 역사를 학살해버리는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알아야 될 걸 모르고 살았구나…약간 이런 생각, 관련 영화도 나왔다”며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지슬은 감자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4.3 사건 당시 피신해 살던 주민들이 감자로 끼니를 때우던 아픔이 녹아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주도를 관광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사실 아픔이 있는 땅”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KBS1, MBC, SBS에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된다.
출처 http://star.mk.co.kr/new/view.php?mc=ST&year=2018&no=2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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