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제주시~협재.
둘째날 협재~모슬포 5시간 우중라이딩, 모슬포~서귀포~위미항까진 너무 춥고 몸떨림이 가라앉지 않아 생명에 대한 위협을 느껴 버스점프. 이후 뒷브레이크 고장;;
셋째날 위미항~성산~우도. 타이어 빵꾸;;
넷째날 우도~섭지코지 일대 라이딩 및 일출봉 트레킹. 이후 공항까지 버스 점프.
제주도는 몇번 가봤지만, 자전거로는 처음이라 무척 설레였습니다.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았지만 해안도로 좋더군요, 미리 맛집 리스트 짜고 가서 그중 골라골라 몇군데 갔는데 겡이죽과 흑우는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ㅋ
둘째날 비맞으며 개떨 듯 떨어 겨우겨우 모슬포항 가서 한치매운탕에 갈치조림으로 한따가리ㅎㅎ 그리고 망할 브레이크.
셋째날 타이어빵꾸는 타이어심 낑구다 주건으로 쮸브를 더 찢어놓는 미숙함에 도로 한복판에서 뻗었다가 겨우겨우 오토바이포에서 해결.
나름 좋은 추억 맹글었네요~
별로 잘생긴 유명한 사람들이 아닌 관계로 업로드된 사진 중 몇장의 사진에서 얼굴공개된 것이 있지만 침은 뱉지 말아주시고요^^
암튼,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