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드나드는 복지관 냥이예요~ 냥이가 있는지 몰랐었는데.. 어느 날의 쉬는 시간. 심심해서 복지관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식당 뒤편에서 큰 냥이 세마리와 아기 냥이 두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죠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다들 졸고 있었어요ㅎ 따사로운 햇살 아래 졸고 있는 냥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평화로워 보이던지..ㅎ 치열한 인간 세상?에 있다가 뭔가 힐링이 된달까ㅎ 그 장소는 제게 따뜻한 곳이 되어버렸네요ㅎ
냥이들 깰까봐 사진은 두장정도밖에 못 찍고 다음 날 다시 갔는데 아기냥이 한마리가 도망도 안가고 옆에서 졸다가 잠까지 들었어요ㅎ 조심스레 쓰담쓰담 하니 갸르릉거리며 잘 자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