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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260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구리동동
추천 : 1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22 02:59:35
뭔 게임이 한글화가 됬다길래 좀 찾아봤더니 

게임형식은 어릴적 사골우려먹듯이 플레이했던 소닉, 마리오와 같은 횡스크롤 하드코어 아케이드

메타스코어는 물론 했다는 사람들 평가마다 호평일색

고민없이 지르고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쯤 딱 시작해서 밥먹는시간 중간중간 쉬는 시간 가진거 외에는 

완전 몰입해서 방금 막 엔딩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게임을 오래 붙들고 있는 스타일은 아닌데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해버렸습니다. 

플레이타임이 10시간 이네요.


일단 개략적인 소개를 하자면

미려한 2d 그래픽과 아름다운 스테이지,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감성게임!


탄탄한 스토리텔링!  시작부터 끝까지 사건 밖에서 화자가 들려주는 나레이션을 제외하고는 대사가 전 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의 행동만으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거기에 적절히 어려운 난이도가 저로하여금 끝없는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슈퍼마리오 정도 생각하시고 덤비시면 패드 던지게 되실겁니다)

등등 모든 부분을 뜯어봐도 좋은 평을 할수밖에 없는 게임이지만 



이게임에서 가장 백미는 '음악' 입니다.

스테이에 진입할때마다, 이벤트신이 나올때마다 나오는 이 아름다운 음악들 때문에

도저히 패드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스테이지에 진입하고 나서 한참을 가만히 서서 음악을 듣게 될 정도루요..

거기에 위기의 순간이라던가 클라이막스부분에서 터져나오는 음악은 정말 ㅋㅋㅋㅋ


간만에 정말 재밌게 게임했습니다.

불감증오셨다거나, 딱히 할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되시는분들은 한번 해보길 권유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감성게임 정말로 좋아하는데 투더문, 로스트인더레인 이후로 제 맘에 딱 맞는 게임 만났네요.. 햄볶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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