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의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출입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1일 양 후보자를 겨냥, "그 야비한 이중성에 대해 비난받을 각오는 돼 있어야 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승동 후보자는 최근까지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녔다. 세월호 당일 노래방을 가고도 리본 달겠다는 건 본인 자유"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양 후보자의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16일 노래방 결제 사실이 확인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은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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