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씨를 묻어놓고 어느날 보니 뭔가 보이네요.
씨앗이 갈라진 틈으로 살짝 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줄기가 좀더 굵어 졌습니다.
그리고 줄기가 꼿꼿이 서면서 잎도 좀 더 커졌습니다.
드뎌 씨앗이 떨어지고 잎이 4장이나 자랐습니다.
5년쯤 후에는 단감을 실컷 먹을수 있을까요???
애들이 파프리카를 넘 잘 먹어서 먹고 남은 씨를 화분에 뿌려 놨더니.. 이렇게 싹이 올라 오네요.
1cm도 안 되는 것이 앙증 맞네요.
얘는 아예 씨앗을 벗고 잎이 나네요.
씨앗을 벗고 예쁜 새싹이 됐네요.
예쁘니까 한장더..
성장 과정을 찍은 거 같죠? 사실은 좀전에 다 찍은 사진입니다. 울 집 화분에서는 동시 다발적으로 씨발아 중입니다.
단감 5개+알파, 파프리카 8개 +알파개가 있습니다. 다 키워서 과일 채소 부자 되려구요.
(설마 날까 싶었는데 진짜루 나니까.... 이넘들을 어떻게 감당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