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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요제를 본 내 생각.
게시물ID : antimuhan_1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ㅣㅏㅏ
추천 : 1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3 09:17:26

뭐. 무도빠 같은건 아니고... 팬도 아니고 걍 좋아해서 좀 자주 보는 편 정도입니다.

보니까 무도게는 내용과 관계없이 요만큼이라고 비판이 섞이면 걍 닥반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내용이 비판이 섞일 것 같아서 아예 비판게에 적어봅니다.

이번 가요제는 가요제 자체보다 그 전 준비과정분이 참 재미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최근 무도, 갠적으론 그리 잼있단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이번 준비과정분에선 빵빵 터졌습니다. 특히 형돈지디...

근데 너무 기대감도 커지고 너무 규모가 커져서 그런가... 정작 가요제 자체는 별로 였어요.


정말 자기 취향 자기 맘대로인 김C 노래는 꽤나 매니악해서 가요제하곤 좀 안맞는거 같았고

지디 노래는 정말 시간없어서 대충대충 만든 느낌이었네요. 저번 바람났어가 훨 나음.

유희열이 노래는 참 잘 만드는데... 이 노래는 걍 김조한 혼자 부르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본인들이 소화할 수 있는 걸 불러야 하지 않을런지..

장미여관은 정말 심혈을 기울인 티가 나더군요. 절박한 사정이 절절히 전해지는 느낌이었고 노홍철과도 잘 어울리고... 전 가장 좋았어요.

프라이머리 곡은 전부 원래 제 취향이 아니라서 뭐라 못하겠어요. 무대는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장기하 곡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 모라 못하겠어요. 원래 이런 느낌의 밴드 잖아요?...

보아가 마지막인건 SM의 조건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노래도 별로였고 퍼포먼스도 볼게 없었네요. 길이 들러리였네요. 저번처럼 길이 지가 만들고 가수를 불러서 노래를 시키는게 나은거 같아요.

마지막 단체곡도 여러 뮤지션모여서 같이 부른 노래들보면... 더 늦기전에 같은... 힘있고 인상적인 합창파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노래가 너무 히마리가 없고 역시 별로 없어요. 단체곡 같지 않았어요.


근데 사실 이제와서 예전 강변북로 가요제처럼 돌아가자고 해봐야 어렵겠죠? 서해안때도 좋긴했지만 강변북로때가 참 좋았는데...

.... 뭐 걍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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