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리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sp장비를 하향시키면 미쉘 손엔 대체 뭘 껴야하는거죠.

미쉘 손유닉 효과가 체이서 지속시간 15%증가인데, 문제는 자신의 체이서가 필드 상에 두개 존재할때 체이서평타의 유도효과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사실이에요.

체이서 오브젝트의 지속시간은 체이서 쿨타임과 같기 때문에 체이서의 지속시간이 더 길거나 쿨타임이 더 짧을시 체이서가 필드에 두개 존재할 여지가 늘어나죠. 다른말로 체이서의 유도효과가 무효화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에요.
(사실 지금도 미쉘 휠업 쿨감3%때문에 체이서를 활성화와 동시에 시전할시 드물게 평타유도력 0현상이 일어납니다)

예를들어 첫번째 체이서를 적에게 달고 두번째 체이서를 또 적에게 달았을때,
첫번째 체이서에 대한 평타유도력이 0이 되는건 물론이고 두번째 체이서에 대한 평타유도력도 0이 되요.

게다가 그 경우 첫번째 체이서가 지속시간이 다 되어 사라져도 두번째 체이서의 평타유도력은 여전히 0이여서 한마디로 체이서의 메리트가 완전 봉인당한다는 사실. 
 


  
Q : 그럼 원래의 체이서가 사라진 후 다시 체이서를 시전하면 되지않나요?
A : 그렇게 하면 체이서의 쿨타임이 15% 늘어난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다시말해 현재 미쉘 손유닉은 똥입니다 똥. 체이서를 두개 달면서 딜량 늘어날걸 기대한다면 지속시간 15%증가라는 애매하게 짧은 시간은 좀 아니죠.. 30%는 늘려도 세번 정도밖에 더 안칠텐데..

그러면 차라리 가장 최근에 생성된 체이서에게 평타가 가도록 패치한다든지 아예 손유닉 옵션을 변경한다든지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놓고있는건 뭐야..
지금 미쉘 아이템박스에 손유닉 끼는 사람 별로 없단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