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금호타이어의 중국 더블스타 투자유치건과 관련해 "정치적 논리로 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조조정이 동반되는 법정관리 보다는 중국 자본유치가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이다. '먹튀'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들고 있는 만큼, "노조가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 노조가 투자유치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간 것을 언급하며 "정부는 절대로 정치적인 논리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의중이 이와 같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설마 금호타이어를 매각 하겠느냐',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각까지 하겠느냐' 이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정치적 논리로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분위기가 현지에 있다고 하는데 이점을 분명히 한다. 정치적인 개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원칙에 따른 대응 환영합니다 ....노조도 지금 당장의 임금 손실만 생각하지말고 법정관리시 인원 감축에 따른 피해가 더 크다는걸 알았으면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