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세월호가 빠지고, 구할 수 있는 사람을 못 구한 게 아닙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를 두고 부적절한 논평을 냈다가 당 지도부가 공개 사과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자유한국당 주요 당직자의 발언이다.
정 의원의 돌발 발언이 나오자, 회의를 주재하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공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정 의원의 발언은 잘못됐다"고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28일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기한 부역자들은 모조리 석고대죄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고, 김 원내대표가 그 다음 날 "잘못했습니다"라는 사과로 사태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정신나간 당이라 생각은 했지만 정말 오락 가락이네요 국민을 상대로 석고대죄하라하더니 다음날 사과하고 그리고 오늘은 다시 박근혜는 죄 없다하고 ....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330104052779?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