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생각이 나서 2001년작 로스트 메모리즈라는 영화를 다시 봤어요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일본이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막고 아시아의 패권을 잡고 나서 백년이 흐른 후 우리의 잃어 버린 역사를 찾는다"
라는게 대강 줄거리 인데요. 좀 된 영화라 그런지 촌스러운 부분도 많고 했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보고난 후에 드는 생각이 의외로 우리나라엔 독립운동에 관한 영화가 생각보다 많이 없는거 같아요.
일제 시대 때 독립운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각시탈이 있지만 실화는 아니고
도마 안중근 이라는 영화는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평이 자자하더군요.
원스 어폰 어 타임도 기억이 나긴 하네요. 이것도 허구.
왜 실제 인물과 실제 일어난 일에 대한 영화가 많이 없는지 궁금해요 . 있다면 어느 영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