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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자요 방금 술을 한잔 했는데 하.. 기분이 너무 좋네요.
게시물ID : soju_49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장밥밥
추천 : 3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0 00:55:45
"너 그 애랑 베프구나?" 묻는 말에 저는 "아니야. 베프는 무슨, 그냥 친구야."라고 대답해요.
왜냐하면 그 애는 저 말고도 좋은 친구들이 너무 많은데 나한테만 베프인건 베스트 프렌드가 아니고
그 친구와 저를 베프라는 고리로 묶고 싶지 않은 그런 복잡한 마으미예여 제가...

걔랑 회도 먹고 순하리 반병씩 딱 먹고 빙수도 먹고
아 행복하다. 저 오늘 버스 기다리면서 뽑기를 했는데 제일 갖고 싶은게 나왔어요ㅠㅜ
그 앞을 지나갈 때마다 하고 싶었는데 확률이 6분에 1밖에 안되니까 안 될 것 같아서 항상 그냥 앞에서 서성이기만 하다
버스를 탔거든요.

오늘 기분이 조하서 편의점 들어가서 "저 앞에 뽑기하려고 하는데 500원짜리 네개로 바꿔주실래요?"일케 부탁하니까
알바분이 덤덤한 친절로 맞아주시더라구요ㅠㅠㅜ 그것도 너무 좋았고
딱 뽑았는데 피카츄...가 딱! 저 꿈꾸는 거 아니죠..
내일 일어나서 피곤한 알바도 가야하지만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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