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안양 호계동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호계동
안양 최고 번화가 두곳중 한곳인 범계역있는곳이죠
여자친구가 안양에 삽니다
지금 범계에서 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빨리들어가라고 노는것도 좋은데 일단 집에들어가서 당분간 외출 안했으면 좋겠다 너무 걱정된다
연락을 했더니 왜 이렇게 유난을 떠냐고 걱정하는건 좋은데 너무 과하다고 설마 걸리겠냐고 오히려 쉬쉬하더군요..
이런 마인드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지금 현 상태에선..
조심하는게 뭐가 나쁜것인지..
만약 여자친구가 걸린다면 저 역시 걸리게될 확률이 높죠
여자친구 가족 저의 가족 만 걸리게된다면 다행입니다?
제 직업은 휘트니스직원입니다
회원수만 2천명이 넘는 대형센터이죠..
만약 제가 의심환자 혹은 확진자가 되버린다면
한순간 아수라장이 될것은 뻔하고
수백,수천명이 굉장한 고통을 받을것은 불보듯 뻔한데 말이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는건가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