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에 살고 있는, 먹부림 사랑하는 자취생이에요~
어느덧 자취 4년차...
요리를 잘 못해서 허구헌날 스팸, 참치, 계란후라이, 김, 라면에 의존하며 살아요...
최근들어 이마저도 귀찮아서 자꾸 밖에서 사먹게 된다는...
그러던 요즘 레알 '착한식당'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 인심 넉넉한 그런 식당이에요~
제목에 언급했다시피, 말 그대로 가성비가 매우 굿굿...
먼저 첫번째 메뉴!! 등심돈까스+냉모밀입니다~
돈까스는 전문점급의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그럭저럭 맛이 괜찮아요~
바삭하고, 고기도 두툼하고~
냉모밀역시 꽤 수준급이에요~ 큰 기대만 없다면 실망하지는 않을듯~
이렇게 등심돈까스+냉모밀 가격이 고작 6,500원밖에 안된다는...
맛도 맛이거니와, 이런 착한식당에서 잔반을 남기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 땜시롱 싹쓸이했어요~ㅎㅎ
다음은 오늘 먹은 제육덮밥!! 보이나요? 이 푸짐함이??
실제로 저 쟁반크기는 웬만한 라지사이즈 피자 한 판 크기입니다!!
밥도 넉넉한데 고기는 밥보다 더 많은듯한 푸짐함!!
슥삭슥삭 비벼서 폭풍흡입했어요~ㅎㅎㅎ
제육덮밥의 가격은 6,000원~
다른 식당과 비교하면 싼 편은 아니지만 양질 대비해서는 완전 만족하다는~ ㅎㅎ
제육덮밥도 싹쓸이!! 쌀 한톨도 남기지 않았답니다 ㅎㅎ
맛있는 음식을 착한 가격에 내어주는 식당에서 야무지게, 깔끔하게 식사하는 것은 저 나름의 철칙이라는~
(물론 아예 못먹을 음식이 아닌 이상에 잔반은 남기지 않습니다ㅎㅎ)
착한식당에서 착한가격으로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나니 괜시리 하루가 행복해지는 느낌이네요~
조만간 이 식당에서 파는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