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그 책은 사게에서 별로 안좋아하시네요 한번 서점에서 읽어봐야겟네요 좀 안좋은 내용이 들어있는 모양이네요
여러분들이 조선상고사 책을 소개해주십시오
워낙 번역본이 많다보니 잘못된 책을 소개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까 그 책이 이상한가요? 이상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비추인가요?
그럼 다른 조선상고사 책을 추천하겟습니다.
여러분께서 아까 그 책이 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다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책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에 특정하여서 어느 조선상고사 책이 좋다는 언급이 없길래 가장 최근의 책을 소개한것뿐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책을 보지 말라? 머 이런것은 아니시잖아요 그렇죠?
박기봉 선생 번역의 조선상고사는 어떤가요?
비봉출판사에서 나온 [조선상고사]책입니다.
여러 회원님께서 조선상고사 책을 특정해서 추천을 안하시길래
가장 최근의 번역본을 선택해서 추천해드린겁니다.
조선상고사 책 자체를 소개하면 안되는건가요?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선상고사 소개
『조선상고사』는 총론을 시작으로 수두(대단군조선)시대로부터 백제의 멸망과 그 부흥운동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이는 선생의 순국으로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해오던 ‘조선사’가 상고사 부분에서 끝맺을 수밖에 없었던 것에 기인한다.
단재 선생은 1910년의 국치를 미리 예감하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10년 동안 고대사 유적을 답사했는데, 이전부터 갖고 있던 부여-고구려 중심의 고대사 인식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시기였다. 중국의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만주 일대의 고구려 유적을 답사하는 등 많은 인고와 노력을 기울여 『조선상고사』를 구상, 집필한 것이다.
특히 고구려 유적지에 대해 일생에 기념할 만한 장관이었으며 그 웅장한 면모를 한번 보는 것은 김부식의 고구려사를 만 번 읽는 것보다 낫다고 한 선생의 일성은 그의 기개를 판단하기에 족하다.
단재 선생의 일념은, 첫째는 조국의 씩씩한 재건이었고 둘째는 그것이 미처 못된다면 조국의 민족사를 똑바로 써서 시들지 않는 민족정기가 두고두고 그 자유 독립을 꿰뚫는 날을 만들어서 기다리게 하자는 것이었다.
(당시 조선일보 주필 안재홍의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