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양은 낙장불입 백척간두입니다.
5시반경에 렉싱턴 호텔 카페룸에 있었다는 셀카와 GPS 기반 어플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렇다면 A양 주장 성추행 시각은 5시반~6시반 사이로 완전히 좁혀졌습니다.
혹 어플시각이 부정확했다고 개드립치거나 기다린 시간이 1시간 이상이었다 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5시부터 7시까지 사진을 블랙하우스에 촘촘히 까면 게임 끝납니다.
진술은 번복할 수 있어도, 사진과 어플기록은 번복 못 합니다. 번복 = 조작 인정이니까요.
즉, 이제 A양은 어떠한 핑계로도 범행 추정시각 5시~7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시각을 벗어난다는 것은 곧, 어플과 사진의 기록을 번복해야 한다는 뜻이고
그건 이제 자승자박에 걸리는 것입니다. 왜 어플과 사진이 오류가 났는지 A양은 첨단공상과학을 써야할 지도 모릅니다.
이제 논란과 논쟁은 엔딩에 이르렀습니다.
정봉주의 변호인이 할 일은 단 하나 뿐입니다.
780장의 사진 중 5시~7시 사이의 사진을 촘촘히 까면 해방입니다.
A양은 5~7시를 벗어날 수 없고, 이제 어떠한 이유로든 번복이 불가한 외통수에 걸렸습니다.
그 시각 사진만 이번주 블랙하우스에 까면 A양은 중증망상 질환자, 또는 허위사실유포 중범죄자가 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