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매우 만족하며 타고있는 벤리110입니다
벤리 타시는 분들 이것저것 옵션을 장착해서 각자의 개성대로 타시는데, 저는 시중에 있는 용품말고 직접 자르고 붙이고, 도색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2구 시거잭과 스맛폰 거치대 장착해놨구요.
자세히 보시면 텐덤 시트가 순정이 아닌 CT100 쿠션에 애기들 넘어지면 아야 하지말라고 바닦에 깔아주는 발포스폰지 썰고 이어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찍찍이로 띄었다 붙였다 할수있구요. 워낙 두꺼워서 운전석보다 쿠션이 좋습니다
7천원듬.
그리고 앞과 뒤에 유니온잭 수납박스를 달았는데, 이것역시 원목 판을 줏어다가 크기에 맞춰 썰고 구멍뚫고 도색해서 만들었습니다
박스2개랑 라커, 롱 볼트 구입비 다해서 1만5천원 정도 들인것 같습니다.